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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에세이 '기업가 문익점' 출간 (이코노믹리뷰. 2018.9.8) 날짜 2018.10.18 11:25
글쓴이 사무국 조회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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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문익점> 윤동한 지음, 가디언 펴냄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저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기업 내 독서 승진제를 도입할 정도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기업 경영자다. 독서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 회장은 역사를 깊게 공부하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된다. 큰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역사에서 현재에도 유용하고 적용 가능한 지혜를 빌리고자 했다. ‘온고지신의 이치를 깨달은 기업인이다.

<기업가 문익점>목화를 매개로 한반도에 거대산업을 일으킨 위대한 기업인으로서 문익점을 재조명한다. 윤 회장은 평소 임직원과 대화를 나누거나 강의를 할 때 기업가 정신을 강조한다. 그는 이 책에서 기업가 정신의 뿌리를 우리 역사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그중 한 명이 도전과 혁신으로 무장한 문익점이라며 문익점을 조명한다.

문익점은 목화씨를 붓대롱에 숨겨 들여온 것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행위가 한반도의 역사에 끼친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목화솜으로 만든 따뜻한 목면 의복은 매서운 추위에 얼어 죽기도 한 백성들의 삶을 완전히 바꿨다. 군인들의 갑옷, 화승총의 심지, 돛단배의 돛, 천막의 재료로 두루 쓰였으며 심지어 면포는 조세를 대신하는 화폐의 기능까지 했다. 문익점은 역사의 혼돈기인 여말선초(고려 말~조선 초기)에 위민(爲民)의 길을 걸은 지식인에만 머물지 않고 학자로서 백성에게 도움이 된 목면 산업을 개척한 기업가였다는 게 윤 회장의 평가다.

이 책은 한반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목면 산업의 전개를 따라간다. 여기저기 흩어진 사료와 근래의 목면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산업의 원재료인 목화 씨앗의 재배 기술 확보와 확산, 목면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 목면 상품의 표준 공정(씨 빼기, 솜 타기, 고치 말기, 실 뽑기, 날 뽑기, 실 익히기, 실 꿰기, 올매기, 꾸리감기, 베틀에 올리기, 베틀 내리기, 마전하기) 등을 차근차근 정리했다.

문익점 외에도 이 산업의 성공에 일조한 이들은 많다. 재배 기술을 담당한 장인 정천익, 생산 기계를 개량한 문래·문영 손자들, 그리고 초기 확산을 주도한 당대의 유력 가문과 조선 왕실, 특히 세종의 지원, 마지막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한 보부상들이 있었다. 윤 회장은 자기의 이익보다 백성을 생각하고 정보와 기술을 과감하게 공유한 문익점 정신에서 함께 나누고 성장해야 할 우리 시대 과제의 실마리를 찾는다. 책 부제는 목화씨로 국민기업을 키우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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