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역학회 회원 여러분께 유난히 더웠던 여름 모두 건강히 보내셨는지요? 2017년 8월 28일자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우리 학회 학술지인 「중국지역연구」가 등재후보지에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여러분과 함께 기쁜 소식을 축하하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는 2014년 9월에 발기인 대회를 거쳐 창립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 「중국지역연구」 통권1호를 발행하였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6권의 「중국지역연구」를 발간하였으며, 모두 41편의 수준 높은 논문이 게재 되었습니다. 학회 창립후 불과 4년만에 등재후보 학술지를 갖게 된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학회와 학회지에 대한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님과 동성그룹 백정호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관심과 함께 학술지원금을 주시어 우리 학회와 「중국지역연구」가 빠른 시일 내에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큰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또한 GN컨설팅(기관회원)과 학회의 미래에 신뢰를 보내주신 정영옥 소장님(정담경영전략연구소) 외 30분의 평생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4년간 쉽지않은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지역연구」에 투고하여 주신 이상만 교수님 외 52명의 국내외 연구자들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중국지역학회 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 가지 녹녹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서창배 편집위원장과 이기영 박사를 비롯한 여러 국내외 편집위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반 학술지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최고 수준의 논문을 공모하고, 엄정히 심사하고 수준 높은 학술지를 만들어 이번 등재후보지 선정에 가장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김동하 사무국장과 김경환 박사를 비롯한 사무국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수년간 5차례의 세미나(단독 및 공동) 개최를 통해 회원 간 진정한 토론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논문 발표를 독려하여 학술지 기초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중국지역연구」가 등재후보지에 선정된 반면, 자격을 잃은 다른 학술지도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학술지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우리 학회는 2017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온라인 논문투고심사 시스템(https://china7.jams.or.kr)을 통해 논문을 엄정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2년 후면 「중국지역연구」는 일반학술지로 내려가거나, 혹은 등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심판대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학회 회원 여러분 모두가 우수한 논문과 학회지 관리를 통해 2년 후에는 등재지로 승격하여 명실상부한 학회지가 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중국지역연구」의 등재후보지 선정과 관련 여러 회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쁨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17년 8월 28일 중국지역학회 회장 곽복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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